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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400만원 육박
작성자 한양경제연구원 작성일 2021-02-25 조회수 551

작년 전국의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14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4년만에 40%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다만, 작년 한 해만 놓고보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는 보합세가 유지된 가운데 지역별로 등락 편차가 컸다.

24일 <e-대한경제>가 리얼투데이에 의뢰해 분석한 데 따르면 작년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98만원으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는 △소형(60㎡ 이하) 1460만원 △중소형(60~85㎡이하) 1364만원 △중대형(85㎡초과) 1514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은 지난 2003년에 처음으로 3.3㎡당 아파트 분양가가 ‘1000만원 시대’에 돌입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2018년에 최고점을 찍었다.

2018년에 2804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2019년 2614만원, 2020년 2646만원으로 2600만원대에 머물러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8년에 서울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 2017년과 비교해 1년새 3.3㎡당 644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서울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 축소와 이에 따른 주변 아파트 집값 상승이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 책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최근 3년간 3.3㎡당 분양가가 14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작년 평균 분양가가 지난 2019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2019년 1462만원에서 2020년 1446만원으로 16만원 하락했다.

인천시는 경기도와 반대로 작년에 아파트 분양가가 많이 올랐다.

인천의 평균 분양가는 2019년 1321만원에서 2020년 1569만원으로, 3.3㎡당 243만원이나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분양가가 오른 곳이 있는 반면 떨어진 곳도 상당했다.

분양가가 오른 지역은 부산, 대구, 강원, 경북, 전남, 충남, 충북, 제주 등이다. 

부산시는 작년 평균 3.3㎡당 분양가가 1513만원으로, 1년전인 2019년(1328만원) 보다 185만원 올랐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1244만원에서 1464만원으로, 220만원 상승했다.

제주도는 2019년 1273만원에서 2020년 1646만원으로 373만원이나 올랐다.

반면, 광주, 대전, 세종, 전북 등은 분양가가 1년전보다 떨어졌다.

광주는 2019년 1359만원에서 2020년 1293만원으로 66만원 하락했다.

대전도 2019년 1249만원에서 2020년 1167만원으로 82만원 떨어졌다.

세종은 같은 기간 1111만원에서 1088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황윤태기자 hyt@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