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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미래 모빌리티 혁명] 미래車 '패권전쟁' 가속페달
작성자 한양경제연구원 작성일 2021-03-05 조회수 446

판 커지는 전기·수소차 '혈투'


[e대한경제=노태영 기자] ‘자동차 제조업체는 잊어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불러달라.’

 

이동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급변하고 있다. 

 

135년전인 1886년 독일의 자동차 기술자 칼 벤츠가 세계 최초 가솔린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의 발명 특허를 낸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좀 더 빠르고 강력한 엔진을 가진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전기ㆍ수소차, 자율주행차,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변신에 발벗고 나섰다.

 

  
 
   

 

4일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점유율은 2025년 10%에서 2040년 58%로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도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8.6% 증가한 235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 모빌리티 빅뱅으로 애플과 구글,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의 패권전쟁이 격화하며 국가 간, 업종 간 경계까지 허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와 IT 등 이종산업 간 합종연횡,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복합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차 시대에 접어들면서 안전 문제도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또 AI(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 사이버 보안 등의 문제와 함께 이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수용성도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4차 산업혁명이 미래 모빌리티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선진국마다 관련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기회를 엿보고 있다. 미래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영국은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2030년부터 금지하고 2035년에는 하이브리드차까지 판매를 막을 예정이다. 우리 정부도 ‘한국판 뉴딜’을 확정하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노태영기자 fact@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