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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공공기관발 신규 물량 11건·9조 규모 '시험대'
작성자 한양경제연구원 작성일 2019-11-05 조회수 14

LH 등 재정당국에 예타대상 신청…‘3.4조' 오송 3생명과학 산단 눈길

공공건설시장에 공공기관발 신규 물량이 대거 풀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 11건·9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공공기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4일 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공공기관 7곳이 11건·8조9637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재정당국에 예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보면 LH가 4건·6조6759억원으로 가장 많고, 한국철도 1건·6293억원, 자산관리공사 1건·5487억원, 부산항만공사 1건·3397억원, 한국가스공사 2건·3138억원, 한국지역난방공사 1건·2785억원, 한국동서발전 1건·1777억원 등이다.

이 중 최대어로는 LH가 추진하는 3조3910억원 규모의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꼽힌다.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충북 청주 오송 일원 675만3231㎡ 규모의 부지에 2021~2030년에 걸쳐 산업시설과 연구·지원·주거·공공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단과 함께 LH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단 조성사업(1조5496억원) △서초구청사 복합개발사업(1조1691억원)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개발사업(5662억원) 등에 대해 예타를 준비하고 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단은 세종시 연서면 277만6262㎡에 총 1조5496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신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조1691억원 규모의 서초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현 구청사에 지하 6층~지상 34층, 연면적 19만8700㎡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 말 서초구 투자심사와 설계를 거쳐 오는 2023년 첫삽을 뜰 전망이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개발사업은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 224만2580㎡ 규모의 부지에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산단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5662억원 규모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예타 신청 물량은 산단, 복합개발사업 등에 대한 물량이 눈에 띈다”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연말까지 예타 대상 선정을 거쳐 본격적인 예타에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2019.11.05〉